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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1 (화)
정부가 고유가에 따른 서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달부터 유류세 인하 폭을 종전 30%에서 37%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생산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전기·가스 요금은뼈를 깎는 자구 노력 등으로 인상을 최소화하고, 하반기 공공요금은 동결을 원칙으로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1차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당면 민생 물가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유가와 농축수산물 등 공급측 물가상승압력이 심화되면서 소비자물가가 지속 상승하는 등 ...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심각한 인구절벽 시대에 결혼·출산을 지원하고 자녀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함께하고자 2022년 초등학교 취학자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를 둔 건설근로자 학부모에게 20만원 상당의 책가방, 학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년보다 300명이 늘어나 총 13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취학자녀 지원사업’ 실시 초등학교 취학자녀 지원사업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직전년도(또는 직전...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먹는 치료제의 사용을 더욱 확대, 투약 연령을 65세에서 60세 이상으로 낮추고, 요양병원·요양시설·감염병전담병원까지 공급기관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 총리는 “‘오미크론의 공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며 “오미크론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기존 의료대응 체계에서 몇 가지 변화를 시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확진자가 늘어나더라도 정부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를 줄이는데 방역의 역점을 두겠다”면서 “오미크론의 공격에 맞서는 정부의...
정부는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기존 정책을 확대하는 동시에 새로운 지원을 추진해 나간다. 정책브리핑은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2022년부터 달라지는 정책’을 분야별로 나누어 알아본다. (편집자 주) 교육부는 유아부터 대학생까지 전연령대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을 해소해 사각지대 없는 교육복지 지원을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한 초·중·고등교육 혁신을 비롯해 온국민을 위한 평생학습의 기반 강화도 추진하는 등, 올해 달라지는교육분야 정책을 짚어본...
박성욱 앵커 오징어 게임의 배우 오영수 씨가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SNS로 감사와 존경을 담은 축하 인사를 전했는데요. 반세기 넘는 연기 외길이 결국 나라와 문화를 뛰어 넘어 큰 감동과 여운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우린 깐부잖아'라는 유행어를 히트시키며 일명 '깐부 할아버지'로 큰 사랑을 받은 오징어 게임의 오영수 배우. 관록이 묻어나는 명연기로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은 오 씨가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
정부가 사적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고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하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또 방역조치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내년 1분기 손실보상금 500만원을 ‘선(先)지급 후(後)정산’ 방식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1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
시래기는 가을철 무를 수확하고 잘라낸 무청을 겨우내 말린 것으로, 먹거리가 부족했던 과거에 훌륭한 영양공급원으로 활용됐다. 잘 말린 시래기는 시래기밥, 된장국 등으로 요리하면 밥만 있어도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다.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최근 현대인의 건강을 챙겨주는 건강 먹거리이다. 보통 나물이나 된장국으로 많이 먹으며, 찌개나 조림에 부재료로 넣어 특유의 구수한 맛을 더하기도 하며,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말린 시래기.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김용민 앵커코로나19에 감염된 임신부가 응급 상황에서 무사히 출산 할 수 있도록 전담병상 지정이 추진됩니다.지역에서 코로나19 대응에 힘쏟는 보건소 인력도 확충할 계획입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지난 주말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신부가 병상 부족으로 구급차에서 출산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산모와 아이는 응급실로 옮겨졌고 경기도 평택 코로나19 전담병원에 입원한 상태입니다.방역당국은 이런 일이 다신 발생하지 않도록 임신부 확진자 응급 분만을 위한 전담병상을 따로 지정해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소상공인을 신속하고 두텁게지원한다. 이를 위해 손실보상 대상을 확대하고 손실보상 하한액도10만원에서50만원으로 대폭 상향한다. 또 이와는 별개로 방역지원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에 창업중심대학을 6곳 지정하고 벤처·스타트업 맞춤형 인력 1200명을 양성하는 등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통한창업열기도 지속 확산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포함한 ‘2022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업무계획’을 22일 발표했다. ◆소상공인 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
고용노동부가 ‘완전한 회복, 활력 있고 포용적인 노동시장’을 목표로 일자리 기회 확대 및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의 내년도 사업을 추진한다. 고용부는 22일 2022년 업무계획을 발표, 코로나19로부터 완전한 회복을 뒷받침하고자 단계적 고용보험 적용 확대 등의 보다 더 촘촘한 고용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사근로자법 시행과 플랫폼 종사자 등 일하는 사람의 권익 보호를 확대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안착과 현장 중심 맞춤형 감독으로 산재사망자 수 감축을 도모한다. 이에 따라 내년도에는 ▲일자리 지원 강화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