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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껍데기 새로운 소득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어업인·지자체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 협의 등을 거쳐 「제1차 수산부산물 재활용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하였다. 이번 기본계획은 ’22.7월부터 시행된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수산부산물법’)」에 따라 수립된, 수산부산물 관련 최초의 법정 기본계획이다. 수산부산물이란 수산물의 포획·양식 가공 판매 과정에서 기본 생산물외에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뼈, 지느러미, 내장, 껍질 등으로 대부분 폐기되어왔다. 수산부산물은 칼슘, 콜라겐 등 유용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재활용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으나, 그간 수산부산물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관리체계, 다량의 수분·염분을 처리해야 하는 문제 등으로 재활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의 순환체계 기반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27년까지 수산부산물의 재활용률을 30%(현재 19.5%)까지 제고하고, 총 1,000억원을 투자하여 수산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①수산부산물의 재활용률 제고, ②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 확대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3대 전략 및 10대 세부과제를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전략 1. 전주기 수산부산물 자원순환 기반 구축 현재 ‘패류의 껍데기’로 한정되어 있는「수산부산물법」 적용범위 확대 등 제도적 개선과 함께, 자원 순환에 필요한 시설과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수산부산물의 발생부터 전처리·자원화, 재활용제품의 판매 지원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① 우선, 부류별 재활용 여건과 현장 수요를 감안하여 「수산부산물법」의 적용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수산부산물의 분리배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산부산물 분리배출 체계가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분리배출의무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공동집하장과 같은 지역단위 분리배출시설을 확충하고, 수협 등 생산자단체가 영세어업인의 분리배출 업무를 위탁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② 다음으로, 양식 과정에서 플라스틱 코팅사(플라스틱으로 코팅된 로프로, 굴·홍합 등을 매달아 수중에서 양성하기 위해 사용)가 섞여, 다른 부류에 비해 재활용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패류 껍데기에 대한 전처리 시설을 확충한다. 또한, 전처리를 거친 패류의 껍데기를 탈황제, 석회석 대체재 등 재활용 제품으로 제조하는 대규모 자원화 시설을 구축·운영함으로써 맞춤형 지원을 하고자 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지역별 수산부산물 현황 및 지역특화산업, 재활용 기술 수요 등을 고려해 품목별 전처리·자원화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③ 또한, 수산부산물 재활용 제품의 수명 주기에 따른 맞춤형 판로 확대 정책을 실시한다. 신규 재활용 제품에 대해서는 공공구매 확대, 공공기관의 선도적 사용 등 공공 수요를 창출하고, 단계적으로 친환경 인증 지원과 녹색구매지원센터 내 입점을 지원하는 등 민간 수요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아울러, 수산부산물의 수요자와 공급자를 자동으로 매칭하여 상호 필요한 수산부산물을 교환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전략 2. 고부가가치 재활용 기술 개발 두 번째 전략으로, 국가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수산부산물의 고부가가치 자원화를 위한 재활용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그간 우리나라에서 수산부산물은 주로 분쇄·건조 등 단순처리를 거쳐 부가가치가 낮은 비료, 사료 등으로 재활용되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수산부산물을 바이오 플라스틱, 양식어장 바닥 저질개선제 등 고부가가치의 친환경 재활용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는 만큼, 이를 참고하여 기술개발 과제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 ① 먼저, 연안과 어장의 환경 개선을 위해 수산부산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연안의 기후적응력, 온실가스 흡수력을 제고하기 위해 굴 껍데기를 활용하여 자연 해안선을 조성하고, 바다숲 조성 기반이 되는 인공어초 제작 기술을 개발하며 이에 대한 현장 실증을 진행한다. 아울러 양식 어장의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굴껍데기를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처리 기준, 사용 방법, 효능평가 지침 등을 마련하고, 해역별 현장 환경평가도 추진할 계획이다. ② 소재화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어류, 해조류, 패류 등 각 부류별 수산부산물을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을 위한 해양바이오 소재로 개발하고, 괭생이모자반과 같이 현재 식용으로 섭취하지 않는 해조류 부산물을 대체사료로 개발할 예정이다. ③ 아울러, 수산부산물 연구개발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우리나라의 양식·가공 수산물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시료를 정보시스템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규 재활용 원료·제품 또는 재활용 방법에 대한 안정성 조사·분석을 지원한다. 이를 토대로 수산부산물 재활용 기준을 설정하여 신규 재활용 유형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전략 3. 수산부산물 재활용 생태계 조성 수산부산물 재활용 생태계의 확장·성숙을 통해 수산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①이를 위해 2023년부터 수산부산물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실태조사 결과와 기초 통계를 기반으로 하여 수산부산물 맞춤형 자원순환 지표를 발굴하고자 한다. 또한 금년 7월 구축하여 운영 중인 수산부산물 통계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수산부산물의 배출부터 최종 처리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기록·관리할 예정이다. ② 다음으로, 수산부산물 재활용 신산업을 육성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폐기 처리’ 위주였던 산업 구조가 재활용 중심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탄소배출권 거래 지원, 수산부산물 처리업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 등 재활용 인센티브를 제공하고자 한다. ③ 수산부산물 재활용 정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중앙 및 지역에 차별화된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우선 해수부를 중심으로 수협 등 유관기관, 지자체로 구성된 ‘수산부산물 정책추진단’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별 맞춤형 지원체계구축을 위해 지자체, 지역기반 연구소와 대학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수산부산물 현안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참여도 독려할 계획이다. ④ 마지막으로, 수산부산물의 재활용 등 수산자원의 순환이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교육과 홍보를 확대해 나간다. 수산물 생산어기에 따른 주요 부산물 발생 시기에 맞춰서 권역별·대상별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수산자원 전주기 순환’에 대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제1차 수산부산물 재활용 기본계획」 수립이 수산부산물을 자원순환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재활용 생태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첫 발걸음이라고 평가한다”며, “정부는 앞으로 수산물의 생산부터 수산부산물의 처리, 재활용까지 전주기에 걸친 자원순환 관리를 통해 연안·어장 환경을 살리고, 수산부산물이 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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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난희 전통발효음식연구소장 명인위촉 받아지난 21일 남도발효음식협회에서 발효음식명인 위촉식을 가졌다. 전통발효음식분야 위촉을 받은 손난희명인은 부모님이 손수 만들어 주신 발효음식을 접하면서 발효음식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부모님 일을 도와주면서 김치, 장류, 전통주 등 발효음식 공부를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다고 한다. 손명인은 전통발효음식에 꾸준한 연구를 위해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발효음식에 대한 학문적인 지식을 넓혀나가기 위해 전남과학대학교 호텔조리김치발효학과에서 다양한 발효음식에 대한 이론적인 공부 등 다양한 전통 발효음식에 대한 학문을 넓혀 나갔으며, 호남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 편입하여 보다 넓은 조리학문에 대한 지식을 넓혀, 호남대학교 대학원 졸업을 마친 후 사단법인 남도발효음식협회 남도발효음식 강의에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도 협회일원으로써 발효음식연구회의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발효음식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단법인 남도발효음식협회는 꾸준한 명인 명장 발굴에 힘써나가며 제4회 발효음식콘텐츠 행사를 통한 발효식품 활성화에도 힘써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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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등 산림관광지 6곳, 한국 대표관광지에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산림관광지 6곳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우리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국립세종수목원 등 산림관광지 6곳, 한국 대표관광지에- 국립세종수목원, 서울숲, 대전 한밭수목원 등 처음 선정 -이번에 선정된 산림관광지는 국립세종수목원을 비롯하여 대전의 한밭수목원, 서울숲, 순천만 국가정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등이다. 특히, 국립세종수목원과 한밭수목원, 서울숲이 올해 처음으로 선정되었는데, 세 곳 모두 도심에서 쉽게 숲과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2015년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순천만 국가정원은 6회 연속 선정되었으며, 2019년 지정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은 올해로 네 번째 선정되었다. 이 두 곳은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서 산림청이 정원관리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로 다섯 번째 선정된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국유림 조림지로 2017년 탐방로와 주차장 등을 설치하여 국민들에게 개방한 후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인 치유(힐링) 여행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림청은 국민들이 숲에서 더 많은 휴식과 치유(힐링)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관광지를 조성하고 숲길을 정비하는 등 산림관광 분야에도 투자를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제 산림도 중요한 관광자원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으며, 국민들은 일상에서 숲을 더 즐기길 원한다”라며, “우리의 푸르고 울창하고 아름다운 숲과 산림문화자산을 국민이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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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발효음식협회 발효전문가 나눔봉사 실천지난 광주 광산구 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사단법인 남도발효음식협회는 회원들과 함께 나눔봉사를 가졌다. 서귀포시 강민우(뽈살집), 목포시 홍미남(남도아리랑), 남원 임명복(정향채의하루), 홍평순발효음식전문가, 손난희발효음식전문가, 정춘단발효차전문가, 고효주(차(茶)공간), 임청하(로드펍1번가), 나주 나주온담 최재순(나주온담), 나미영명인 등 협회회원들이 뜻을 모아 식음료 등을 전달하였다. 이곳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 50여명의 장애인들이 함께 자립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곳으로 발효전문가 회원과 함께 뜻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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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제조분야 장종수 대표수산식품명인 지정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부산광역시 서구 소재 ㈜덕화푸드 장종수 대표(명란제조분야, 제11호)를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한민국수산식품 제11호로 지정된 장종수 명인은 2006년부터 부친으로부터 전통명란 제조법과 저염명란 제조법을 전수 받았다. 부친은 수산제조부문에 대한민국 명장(2011년, 고용노동부)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단순히 일본식 명란 제조법을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 한국식으로 재탄생시킨 제1세대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장종수 명인은 기업 부설 연구소를 통해 그간 시장에서 상실된 전통명란 제조법에 관한 연구를 이어가면서 전통명란제품(조선명란*)을 출시하는 데까지 이르게 되었다. 명인은 수산전통식품의 계승과 일본식 저염 명란과의 차별성을 갖는 고유 기법이라는 데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 명란에 대한 기록은 『승정원일기』(1652년), 『난호어묵지』(1820년)등 여러 문헌에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명란젓 제조법은 『한국수산지』(1908)와 『조선요리제법』(1932)에 처음으로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이후 근대 언론에 핵심 식량자원으로 명란이 소개되었고,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1924)과 같은 요리책에 실릴 정도로 중요한 식재료이자 음식이 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조선명란은 발효숙성을 거쳐 제조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해양수산부는 우리 전통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1999년부터 전통 방식의 수산물 제조‧가공 및 조리 기능을 보유한 사람을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해왔다. * 이번 지정으로 총 11명의 전통식품분야 명인이 지정되었으며, 지정 품목은 어란, 옥돔, 죽염, 새우젓, 어리굴젓, 참게장, 가자미식해, 마른김, 멸치액젓 등 총 9종 올해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은 지난 5월 공고를 시작한 이래, 7월 각 시·도지사로부터 후보 6명을 추천받고, 현지 조사 및 후보자들이 보유한 기능의 전통성, 정통성, 계승 및 보호 가치, 산업성 및 윤리성 등을 평가하였고, 최종적으로 중앙수산업·어촌 정책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확정하였다. 한편, 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해당 제품에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표시를 사용할 수 있고, 제품전시, 홍보, 박람회 참가, 체험 교육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우리 수산전통식품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명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대한민국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내·외국인에게도 널리 알리며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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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스마트항만 국제포럼’개최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와 함께 12월 9일(금) 10시 10분 서울에서 ’2022년 스마트항만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현재 전 세계 상위 10개* 컨테이너 항만에서 모두 자동화 또는 부분 자동화 터미널이 운영 중이며, 많은 항만이 디지털 신기술 적용을 통해 효율적인 화물처리와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항만들은 항만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 항만**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의 글로벌 물류대란 발생으로 안정적 운영이 가능한 스마트항만의 중요성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 상하이, 싱가포르, 닝보-저우산, 선전, 광저우, 칭다오, 부산, 텐진, 롱비치, 홍콩 **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항만의 자동화, 지능화를 통하여 물류 흐름 최적화와 육해상 물류체계 연계, 친환경성, 안전성 제고 등을 달성하는 항만 해양수산부도 우리 항만을 세계 최고의 스마트 항만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R&D 투자와 광양항 자동화 테스트베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스마트항만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스마트항만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이는 국제포럼 개최를 추진한다. * (사업비) 7천억원 / (사업기간) 22∼26년 / (사업내용) 4천TEU급 3선석, 신기술 검증영역 등 첫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스마트항만의 해답을 구하다’라는 대주제 하에 컨테이너의 역사와 산업에 미친 영향을 고찰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THE BOX’의 저자인 마크레빈슨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①도전의 자동화항만, ②발전의 지능형항만, ③완성의 스마트항만이라는 소주제에 대한 국내외 스마트항만 개발·운영 전문가의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되며, 세계 주요항만의 자동화항만 도입부터 지능화 기술이 접목된 최근 스마트항만으로의 발전 현황 등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스마트항만 정책방향이 논의될 계획이다. 이번 국제포럼은 국내외 전문가들과 향후 우리나라의 스마트항만 구축방향 및 관련 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항만을 세계 최고의 스마트 항만으로 구축하고 스마트항만 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업체 간 협력촉진, 인재양성, 국내 및 해외시장 확대, 관련 법령 정비 등 종합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는 스마트항만 관련 산업계, 연구기관, 학계, 공공기관 등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포럼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수출입 화물의 99.8%가 처리되는 항만은 국가경제 발전에 가장 중요한 인프라“라며, “항만경쟁력 확보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 스마트항만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스마트항만 선도국가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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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 뛰어난 7개소 ‘국가 산림문화자산’ 지정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양평 금광굴을 비롯하여 역사·생태·경관성이 뛰어난 7개소를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2014년부터 숲, 나무, 자연물 등 산림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대상을 발굴하여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새로 지정한 7개소를 포함하여 모두 87개소가 지정되었다. 이번에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곳은 △양평 매월리 황거 금광굴, △충주 온정동 마을 금송절목과 동규절목 등 일괄, △충주 미륵리 봉산표석, △청주 포플러 장학 관련 기록, △음성 연리근 느티나무, △보은 금굴리 소나무 마을숲, △괴산 문법리 느티나무 마을숲이다. 산림청에서는 지정된 국가산림문화자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접근성, 활용성 등을 고려하여 탐방로 정비, 편의시설 조성 등 명소화 사업을 선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산림문화자산은 산림이 주는 문화와 생태적 가치를 편안히 누릴 수 있는 우리 생활 주변의 보물로서, 지정된 국가산림문화자산을 국민들이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국가산림문화자산 안내서(가이드북)도 발간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일찍이 1992년 유엔(UN)에서는 「산림원칙성명 」을 통해 ‘산림은 현재와 미래세대의 사회적, 경제적, 생태적 요구뿐만 아니라 문화적, 정신적 요구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하게 관리되어야 한다’라고 하였으므로, 산림청은 산림문화자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현재와 미래세대들이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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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공예트렌드페어 개최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국내 최대 공예 전문 박람회 「2022 공예트렌드페어」에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제작한 다채로운 전승공예품들을 오는 12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전승공예 활성화를 위해 다채롭게 운영하는 <전승공예품 디자인 협업>, <전승공예품 인증제>, <이수자지원> 사업의 2022년도 결과물 등 총 180여점을 공개한다. 먼저,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디자인으로 어우러지게 하는 <전승공예품 디자인 협업>은 2개로 단체(그룹)를 나눠 진행되었다. A단체(그룹)는 김주일 감독(디렉터)과 함께 유기장, 침선장, 화각장 이수자가 각 종목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통합적으로 어우러지는 세트 상품을 기획하였다. 주요 작품은 ▲‘이음’(국가무형문화재 유기장 이수자 이지호, 침선장 이수자 안혜선, 화각장 이수자 이종민, 디자인주 대표 김주일 감독)으로 유기 수저 세트와 컵, 화각 수저 받침, 침선 식탁보(테이블 매트)가 통합으로 구성되었다. B단체(그룹)는 이삼웅 감독(디렉터)이 주축이 되어 국가무형문화재 공예 종목 전승자와 디자이너가 1대 1로 연결(매칭)된 8개의 팀이 전통공예를 신선한 시각으로 해석한 다양한 작품을 탄생시켰다. ▲침선 기법을 활용한 보자기를 현대 미감으로 재탄생시킨 ‘침선 조명 시리즈(The New Horong Series)’(국가무형문화재 침선장 보유자 구혜자, 권·모 디자인 대표 권중모), ▲전통 매듭을 대상화(오브제화)하여 실내 장식(인테리어) 소품, 장신구(액세사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색동 딸기술 목걸이 및 선추 장식걸이’(국가무형문화재 매듭장 전승교육사 박선경, 조선대학교 외래교수 고보경), ▲황동 망위에 전통 자수기법으로 들꽃과 곤충이 수놓아진 ‘가든파티’(국가무형문화재 자수장 전승교육사 김영이, 메누하 대표 박보람) 등이다. 또한, <전승공예품 인증제>는 높은 품질을 인증하여 소비자 공신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의례용 교의를 동기(모티브)로 제작된 ‘높은 의자_이강’(국가무형문화재 소목장 이수자 유진경) 등 30점이 출품된다. 마지막으로 <이수자 지원 사업>의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사층장’(국가무형문화재 소목장 이수자 정재훈) 등 4점과 제45회, 46회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 수상작도 한 자리에 전시된다. 「2022 공예트렌드페어」의 입장은 온라인 사전 예약 및 현장 결제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누리집(www.kcdf.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더욱 많은 국민이 일상생활 속 전승공예품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전승공예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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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장관, 수산자원관리정책 마련 강조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0월 13일(목) 오후 3시 해양수산부에서 열리는 ‘수산자원 정책혁신 현장발굴단 위촉식’에 참석하여 위촉장을 수여한다. ‘수산자원 정책혁신 현장발굴단’은 어업인 참여 중심으로 금어기·금지체장·총허용어획량(TAC) 제도 등 수산자원관리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출범한다. 현장발굴단은 한국수산회 정영훈 회장이 단장을 맡으며, 어업인,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연구기관 등 총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현장발굴단은 10~11월 동안 5회의 권역별 토론회를 거쳐 자원관리 정책에 대한 어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수산자원 정책혁신을 위한 개선안을 해양수산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현장 발굴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인사 말씀에서 “현장발굴단이 수산자원 관리정책을 원점에서 바라보고 정부가 지향해야 할 정책 방향을 제시해주기를 바라며, 정부는 제시된 안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어업인이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자원관리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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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지로 추정되고 있는 함안 가야리 유적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유은식)는 10월 13일 오후 2시,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4층 세미나실에서 함안 가야리 유적 발굴조사와 과제를 주제로 발굴조사 5주년 기념 전문가 학술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아라가야의 왕궁지로 추정되고 있는 함안 가야리 유적은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5년째 발굴조사를 통해 추정 왕궁지를 둘러싸고 있는 토성벽과 그 내부에 조성되어 있는 대형 취사건물지를 비롯한 다양한 건물지를 확인한 바 있다. 이번 학술포럼은 그동안의 발굴조사를 통해 확보한 가야인의 토목·건축 기술 등이 반영된 고고학적 자료에 대한 성격과 조사성과 등을 살펴보고 향후 중장기 발굴조사 계획 수립을 논의하는 자리이다.